강원 영월소방서(서장 정효수)는 19일 건조하고 강풍이 많아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산불 조심 기간(2~5월)을 맞아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과 감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 17일 한반도면 신천리 인근 야산에서 담배꽁초 투척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뻔했으나 소방대원의 신속한 출동과 초기 진압으로 피해를 막은 바 있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허가 없이 논ㆍ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담배 등 인화성 물질 휴대 금지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금지 등이 있다.
지다정 객원기자 nannaya040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월소방서 예방홍보 담당자 서준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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