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소방서(서장 정효수)는 법흥리 구봉대산 입구에 겨울철 등산객 안전사고에 대비해 맞춤형 긴급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간이 구조구급함을 신규 제작ㆍ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간이 구급함은 소방서 구조구급계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등산객들이 등산 중 갑작스레 부상을 입었을 때 직접 응급처치할 수 있도록 붕대, 부목, 상처치료제 등을 비치했다.
이중환 구조구급담당은 “등산 중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간이 구급함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119로 전화해 비밀번호 등을 안내받으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며 “등산할 때는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무리한 산행은 삼가야 한다. 조난 발생 시 강원119신고앱을 통해 신고하면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다정 객원기자 nannaya040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월소방서 예방홍보 담당자 서준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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