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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김천소방서, 야생 뱀 주택 침입 소동

포획 후 인근 야산으로 돌려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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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철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09/09/21 [15:17]
119NEWS >소방서

김천소방서, 야생 뱀 주택 침입 소동

포획 후 인근 야산으로 돌려보내

민병철 객원기자 | 입력 : 2009/09/21 [15:17]
▶ 포획한 뱀을 구조대원이 들어보이고 있다.     © 민병철 객원기자  ◀

  9월 21일 11시 04분경  김천시 감문면 태촌리 한 주택의 현관문 안으로 약 40cm의 뱀이 들어왔다는 집주인 김모씨(여, 55세)의 신고를 받고 김천소방서 119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베란다 쪽으로 뱀이 갔다는 주인에 말에 베란다에 있는 잡동사니를 빼낸 후 뱀 포획 장비를 이용하여 뱀을 포획한 뒤 인근 야산으로 돌려보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인근 야산에 서식하는 뱀이 마을로 내려와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민병철 객원기자 minbc7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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