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0월경 진천군 문백면 문상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관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는 19일 자유학기제를 시행 중인 중학교를 대상으로 소방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매년 운영되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탐색은 소방공무원 채용 과정과 소방 업무에 대한 이론적 교육이 제공된다. 직업체험은 화재, 구조, 구급 등의 현장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화재 시 행동 방법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소방안전 교육도 병행된다.

체험교실은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야 하며 연중 평일에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1회 교육 시 4시간 이내로 구성되고 인원은 30명까지 수용된다.

체험 신청 접수는 홈페이지 꿈길(http://www.ggoomgil.go.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예방안전과(539-8176)로 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의 업무를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해 능동적으로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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