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9 재난대응 긴급구조훈련 © 민병철 객원기자 ◀ | |
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3일 14시에 김천시 대광동 소재 (주)코오롱유화부문 김천공장에서 각종 재난발생시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과 명확한 역할 분담으로 현장지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09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김천시, 김천소방서가 주관했으며, 참여기관으로는 24개기관(소방본부 항공대, 김천경찰서, 김천시 보건소, 한국전력, 캠프 캐롤 왜관소방대 등)이 참여했다.
동원장비 42대(소방18, 유관기관 24)와 인원 300명(소방 65, 의용소방대 70, 유관기관단체 103, 기타 62명)이 참여했다.
(주)코오롱유화 하이레놀 공장동 3층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났다는 가상상황을 만들어 진행됐으며,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재난신고·상황전파 등 초기대응체제 구축, 긴급대응태세 및 통합 현장지휘체계 확립, 긴급구조지원기관별 대응절차 숙달, 사고수습 및 긴급 복구활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천소방서장 안태현은 “훈련을 통해 강화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 시 유기적인 통합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철 객원기자
minbc72@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