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28일 2층 회의실에서 대응구조과장을 위원장으로 여수제일병원 이종진 원장과 구조ㆍ구급대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방지위원회는 감염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대원과 구급수혜자의 감염을 방지해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조ㆍ구급대원 감염방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각종 현장 활동 시 감염방지 대책과 예방법, 전염성 질병예방과 노출 후 사후관리 방법, 기타 감염방지를 위한 문제점과 대책, 구조ㆍ구급대원의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조ㆍ구급대원에 대한 건강유지 상태, 노출 이후 대처요령, 근무처 관리상태, 예산 확보 등으로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과 대책 방안을 토의했다.

여수제일병원 이종진 원장은 “구조구급대원들의 감염방지로 대원들 보호뿐만 아니라 이송되는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만큼 감염방지는 철저한 관리와 소독을 통해 사전 차단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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