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지난 4일 오후 12시 2분경 황둔리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림면 의용소방대원이 민첩한 대처로 막아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비닐하우스 모퉁이 부근에서 발생해 자칫 비닐하우스가 모두 타고 인근 임야로 번져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다.
당시 불을 발견한 신림 남성 의용소방대 대원이 신속히 소화기 8개로 불길을 막아 의용소방대원의 눈부신 활약이 다시 한 번 상기됐다.
원미숙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헌신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묵묵히 일상에서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의 주축이다”며 “이번 화재 진압 사례로 우리 의용소방대가 큰 힘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함께 관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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