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그는 오후 2시반쯤 영월읍 하송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등기우편배달을 하기 위해 사고지점을 지나가던 중 심상치 않은 냄새를 맡고 가까이 접근하니 경보기가 울리고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하는 등 화재 초기대응을 시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서는 즉시 내부 진입ㆍ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다행히 신고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ㆍ재산 피해가 크지 않았다.
정효수 서장은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사고가 유공자 덕분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례처럼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경보 알림으로 화재 발생 상황을 알려줘 대피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안전한 우리집을 위해 모든 주택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다정 객원기자 nannaya040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월소방서 예방홍보 담당자 서준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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