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방서, 연락두절된 피서객 안전 구조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8/10 [13:00]
[FPN 정현희 기자] = 양구소방서(서장 김영조)는 지난 6일 남면 두무리 소재 야산에서 연락두절된 피서객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피서객들은 지인 농장에 방문했다가 며칠간 내린 집중호우로 계곡물이 불어 도로까지 범람하자 미처 하산하지 못하고 연락이 두절됐다. 소방서는 농장으로 구조대원을 보내 안전을 확인하고 로프를 이용해 범람지역을 무사히 통과하며 구조했다.
송병천 구조구급담당은 “근래 보기 드문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집중호우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달라”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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