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양구소방서(서장 한광모)는 박부근 소방관이 지난해 31일 양구군 양록장학회에 기부금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행정과에서 근무하는 박부근 소방행정담당은 지난 연말 빙모상때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한 장례식을 마치고 지인에게 받은 도움을 갚고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양구군 장학회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본인의 의사로 별도 기탁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박부근 소방행정계장은 “어려울 때 받은 도움을 되돌려주는 게 마땅하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주변에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이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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