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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서 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화

오월1리 주민, 소화기로 초기 화재진압해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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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1/26 [15:10]

춘천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서 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화

오월1리 주민, 소화기로 초기 화재진압해 큰 피해 막아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1/26 [15:10]

 ▲ 화재진압에 사용된 소화기

 

[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정종호)는 지난 25일 오후 1시 11분께 서면 오월1리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민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하며 피해를 줄였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서면 오월1리는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있는 농촌지역이다. 소방서에서 지난해 11월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마을 내 6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감지기)을 보급한 바 있다.

 

최초 신고자인 김모(여, 60)씨는 불이 난 건물 주인의 연락을 받아 119로 신고했고 소방서에서 배부한 소화기를 이용해 이웃 주민 신모(남, 56)씨와 함께 신속하게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 화재 현장(건물 내 화장실 천장)

 

이번 화재는 음식점 건물 내 화장실 천장 부근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발생했다. 천장 일부(3.3㎡)를 태우고 10여 분만에 자체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종호 서장은 “앞으로도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대한 사후관리와 신규 마을 조성에 힘쓰겠다”며 “화재 초기 소화기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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