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섬은 자연적인 휴식과 럭셔리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로맨틱한 여행이나 휴양을 꿈꾸는 여행자에게 추천된다.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주 나폴리 광역시에 딸린 섬으로 나폴리만 입구와 소렌토 반도 앞바다에 자리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알려진 푸른 동굴(Grotta Azzurra)이 있다. 길이 53, 너비 30, 높이 15m의 해식동굴이다. 당시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의 개인적인 해양 신전으로 사용됐다. 동굴 내부에는 고대 벽화와 조각품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푸른 동굴을 방문하기 위해선 날씨와 파도 상태가 좋아야 한다. 강한 바람이나 파도가 있으면 보트가 동굴에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다. 푸른 동굴을 방문할 땐 주로 카프리섬의 항구에서 출발하는 보트를 이용한다.
동굴 입구는 매우 좁고 낮아서 보트나 작은 배로만 접근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보트를 타고 동굴 입구에 도달한 후 2~3인용 작은 보트로 갈아타야 한다. 푸른 동굴은 햇빛이 강할 때 가장 뚜렷하게 바닷물을 통해 반사되면서 동굴 안을 푸른 에메랄드빛으로 채운다.
동굴 내부는 다소 좁고 어두운 부분도 있어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 일부 여행사는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포함한 투어도 제공한다. 오늘날에는 그 독특한 아름다움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연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세계의 응접실’로 불리는 피아체타(Piazzetta di Capri)는 카프리섬의 중심 광장으로 섬에서 가장 유명하고 번화한 지역이다. 광장은 카프리의 문화ㆍ관광 중심지로 좁은 골목길과 상점들이 많다.
전통적인 이탈리아 스타일의 건물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가 밀집돼 있어 카프리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 유명한 리모넬로(레몬 리큐르)와 같은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고 고급 부티크와 기념품 가게가 모여 있어 쇼핑하기에도 좋다.
아나카프리(Anacapri)는 섬의 고지대에 있는 조용하고 그림 같은 마을이다. 소렌토 해안의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다. 마운트 솔라로까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타운 중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했으며 남쪽 해안과 주변의 푸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환상적인 전망을 제공한다. 정원에는 지중해 식물과 다양한 꽃이 자생하고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카프리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낭만적인 분위기로 연인이나 가족,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도 완벽한 여행지다.
소방공무원님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 혜택! 교원투어 여행이지에서 여행 상품을 예약하시면 상품가의 5%를 즉시 할인해드립니다! 전화 예약 시 ‘소방공무원’임을 꼭 알려주세요 :D 📞예약 및 상품문의|02-2124-5677 전화 문의/예약 시 적용 가능하며 할인의 경우 일부 상품에 한함.
대림대학교_ 서정원
대림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학과장 한국사진지리학회 부회장 한국관광레저학회 부회장 (사)한국여행서비스교육협회 이사 한용운문학상 수상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5년 1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RAVEL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