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최근 아파트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 속 화재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 아파트 화재안전’ 홍보를 집중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창원시 제외)에 따르면 아파트 화재는 2022년 133건에서 2023년 135건, 2024년 16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 7월 밀양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가스폭발 화재로 1명 사망, 5명 연기흡입 피해가 발생하는 등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아파트 세대별ㆍ층별 상황에 맞춘 행동요령과 대피요령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ㆍ영상자료ㆍQR 기반 정보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세대 내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안내한다. 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대피, 출입문을 반드시 닫아 연기 확산 차단, 승강기 사용 금지, 대피가 어려울 경우 대피공간ㆍ발코니로 이동 후 119 신고ㆍ구조요청 등이 있다.
둘째, 이웃집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이다. 연기가 없는 경우 세대 내 대기하며 문틈 차단, 연기 유입 시 대피 또는 즉시 119 신고, 상황에 따라 대피 또는 구조요청 판단 등이 있다.
셋째, ‘우리 아파트 화재안전 정보’ QR코드 서비스다. 이 QR코드로 옥상문 개방 여부, 대피공간ㆍ피난기구 위치, 실내 소방시설 작동ㆍ설치 현황, 분전함 스프링클러 등 주요 시설 점검 정보 등 확인 가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뉴스ㆍ동영상으로 피난방법을 알리기도 한다.
넷째, 가정별 ‘피난 행동요령 계획’ 작성이다. 가족 구성원 전체가 참여해 피난 경로를 직접 작성하도록 유도해 실제 아파트 구조에 맞춘 대피 계획 수립으로 대응력을 강화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는 연기 확산이 빠르고 대피 가능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QR코드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활용해 우리 집과 우리 아파트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가족과 함께 대피계획을 꼭 세워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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