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용석진)가 지난 3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 (사)춘천상업경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민ㆍ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된 건물과 밀집ㆍ미로식 점포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석진 서장, 육동한 춘천시장, 이춘용 서부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관내 8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화재 없는 안전한 춘천’ 조성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과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소방서는 춘천시의 예산 지원(3천만원)과 상인연합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관내 8개 전통시장(약 1천개 점포)을 대상으로 초기 진압에 효과적인 자동소화패치 1천장을 보급하고, 지하상가가 포함된 전통시장 5개소에는 방연마스크와 안전보호구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포별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과 화재예방교육을 병행해 시장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용석진 서장은 “전통시장은 심야 시간대 등 관계인 부재 시 초기 화재 대응이 매우 어려운 취약 공간”이라며 “이번 민ㆍ관 협력을 통해 상인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소방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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