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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경찰청과 업무협약

유기적인 화재원인조사 협력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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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0/05/07 [14:16]

화보, 경찰청과 업무협약

유기적인 화재원인조사 협력체제 구축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0/05/07 [14:16]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 이하 화보협)와 경찰청(청장 강희락)은 지난 4일 화재현장 및 관련 증거물 조사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화재원인조사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화재현장조사와 화재원인조사 관련 연구개발,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 및 정보교류, 공동워크숍 개최 등 방화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한 화보협의 화재감식교육과정에 경찰청 소속 현장감식요원을 참여시키고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요원 상호지원을 통해 양 기관의 화재감식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우리나라 화재현장조사 및 관련 증거물의 감식업무는 그동안 경찰을 중심으로 정부에서 주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화재원인이 복작하고 다양해지고 관련법 등의 개정으로 화재 발생 시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분쟁이 많아져 과학적인 화재감식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국가기관의 화재조사 업무를 보완하고 대신할 수 있는 민간기관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난 1973년 설립된 화보협은 화재분야에 있어서 국내 최대의 종합화재시험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화재원인조사와 밀접한 각종 실험연구 수행이 가능하다.

화보협 고영선 이사장은 “경찰청과의 공조를 통해 현재 협회가 수행하고 있는 화재현장 조사업무의 공신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화재현장조사 및 관련 증거물의 감식업무에 대하여 국가수사기관인 경찰청이 민간기관과 화재원인조사 협약을 맺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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