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유해인자 노출 위험성 관련 최신 연구성과 공유의 장 열려국립소방연구원-산업안전보건연구원, 공동 세미나 개최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은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박승현)과 23일 오전 10시 오송 ACE컨퍼런스센터에서 ‘소방관의 직업성 유해인자 노출 위험성’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소방공무원 직업성 유해인자에 관한 최신 연구성과 공유와 함께 양 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양 기관 연구자 등 16명은 2025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김성호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연구위원(소방관의 소음 노출 수준을 최고 위험 시나리오를 통해 예측한 연구)과 권지운 국립소방연구원 연구관(소방서 내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고위험 구역을 식별한 연구)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어 진행된 토론ㆍ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연구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향후 공동 연구주제와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상 원장은 “이번 공동 세미나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직업성 유해인자 노출 위험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공동 연구를 확대함으로써 소방공무원 건강 보호와 안전 확보에 이바지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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