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해양경찰청,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해 ‘재난 및 안전관리’를 가장 잘 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 13일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한 결과 농림수산식품부와 해양경찰청, 한국농어촌공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합동평가단(민간위원, 국무총리실, 소방방재청 등 총20명)이 2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행정기관 14, 공공기관15)에 대한 재난 및 안전관리 정비ㆍ체계 실태와 개선노력 등 기관별 자체평가서에 의한 현지 확인평가를 통해 지난 3월 한 달간 실시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3개 기관은 리더그룹(장관 및 ceo 등 국장급 이상)의 재난관리 관심도와 교육ㆍ홍보, 재난관리대책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를 주관한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잘 하는 기관은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못하는 기관은 재난관리 수준을 끌어 올려 우리나라 재난관리 역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는데 평가의 목적이 있다”고 밝히며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기관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앞으로 서울메트로와 부산교통공사 등 광역도시철도공사도 평가 대상기관으로 추가 지정된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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