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손현호)는 5월 연휴 첫날인 지난 4일 창녕군 남지개비리길 일원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과 부주의 화재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황금연휴 야외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등산ㆍ연등행사 등, 입산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성이 상승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입산객을 상대로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흡연 금지, 인화물질 휴대 안하기 등 부주의 화재 위험성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등산객이 많아지는 시점으로 작은 불씨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며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주의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광호 객원기자 shy86tt@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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