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지역 안전위해요소를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 이하 행안부)는 국민 누구나 안전모니터 봉사단에 가입하고 재난 감시 봉사단원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를 8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주부와 학생 등 전국 6,299명의 순수 자원봉사자로 지난 2009년 7월 구성된 이후 금년1/4분기까지 1,382건의 지역 안전위해요소를 신고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안부는 홈페이지에 신고된 사항은 지역 시ㆍ군ㆍ구 담당자가 즉시 처리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지토록해 지역안전위해요소의 효과적인 개선과 더불어 국민의 안전개선 참여의식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홈페이지를 통해 봉사단에 가입 신청을 한 개인은 신청과 동시에 지역 자원봉사센터로 통보돼 체계적인 재난안전 봉사활동이 가능해 진다. 행안부 맹형규 장관은 “앞으로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를 트위터 등과 연계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신고한 내용의 처리 상태를 핸드폰으로 즉시 제공하는 등 홈페이지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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