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공사협회가 새롭게 사무실을 확대하고 소위원회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섰다.
한국소방공사협회(회장 박양원)는 이사회를 지난 15일 파스텔시티에서 개최하고 협회 사무실 이전 및 소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안건을 상정해 사무실 이전을 확정했으며 협회 운영에 따른 소위원회 구성은 집행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의결처리했다고 밝혔다. 사무실 이전에 대한 안건이 원안대로 확정되면서 현재 협회 사무실로 쓰고 있는 전용면적 50평에서 110평으로 확대 이전하게 되며 내부 인테리어가 완료되는 시점인 9월경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위원회 구성안에 대한 이사회 안건은 참석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면서 진통을 겪다가 집행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최종 안을 마련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위원회 구성은 이사진들이 이사회 개최 때마다 안건에 대한 사전습득 없이 참석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협회 운영에 따른 의사결정이 쉽지 않았고 모든 사업에 대한 스크린이 원활하지 않아 의견절충 기구로 소위원회 발의 안건이 상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협회는 소위원회 구성 위임에 따라 위원회 구성인원을 5인 이내로 확정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시설업자협회로 명칭변경 이후 각 시설분과위의 구성에 따른 의결기구로 소위원회가 자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영도 기자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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