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17일 웨스포어린이집 원생 36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물건 안내와 화재 발생 시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응급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연기 발생기를 통한 실제 농연체험, 물소화기 체험 등 보는 교육이 아닌 만지는 교육 위주로 구성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이 소화기를 이용해서 실제로 불을 끄기에는 어렵지만 안전교육은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어린이가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안전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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