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30일 칠성면 쌍곡계곡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난 발생 시 계곡 야영객 등 고립 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구조장비 이해 및 활용 ▲수평구조 로프 설치 및 회수법 ▲요구조자 구출 방법 숙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고립과 물놀이 등의 안전사고가 증가한다”며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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