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에서는 31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기능별 임무 숙지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15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자연재해로 괴산군 칠성면 소재 괴산댐이 붕괴해 피해유역의 시설물ㆍ가옥 등이 모두 파괴되고 다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재항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도상훈련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책을 마련을 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훈련을 지속해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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