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광장에서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9년 119안전체험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119안전체험 대축제는 자라나는 어린이가 보고 즐기고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배우고 각종 안전사고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어린이집을 비롯해 17곳에서 6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소방차ㆍ구조장비 종류별 관람 및 승차 체험 ▲물소화기 체험 ▲소방장비 착용 ▲미로 탈출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재미를 더해주는 부대행사로 소방안전 상식 퀴즈, 버블쇼ㆍ비눗방울 체험, 키다리 피에로, 소방 캐릭터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소방활동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인솔교사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엄재웅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체험이 즐거움으로만 그치지 않고 안전을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안전체험에 대해서 오랫동안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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