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지난 1일 중원대학교에서 ‘2019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취약 대상물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 상황을 재난 책임기관별 역할분담으로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본서와 괴산군을 비롯한 16개 기관ㆍ단체에서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원대학교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ㆍ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인명구조, 응급처치, 화재진압, 복구활동 등이다.
장창훈 서장은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긴급구조통제단 기능별 임무 숙지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소방서는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