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돼지열병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살처분과 방역ㆍ소독에 필요한 소방용수, 인력 등 소방력 지원 요청 시 곧바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소방활동으로 인해 돼지열병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야생동물 포획 시 지자체에 즉시 통보 ▲돈사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하천 유입 방지 위한 방호조치 ▲이동 제한지역에서 소방활동 시 차량 내부 방역 및 인체 소독 ▲비상시 대비 소독약품 차량 상시 적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장창훈 서장은 “양돈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돼지열병의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지원활동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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