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진종)은 15일 열린 소방산업 진흥 간담회에서 2011년도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국내외 전시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조업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소방안전박람회와 nfpa 미국 전시회, 중국 상해 전시회 등 국내외 소방관련 전시회 참가 지원을 위해 27개사에 14억여원을 지원했다. 내년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소방안전박람회에는 소방차량 특별관을 운영키로 했으며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리는 미국 전시회(nfpa conference&expo)에 12개 부스 규모로 11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중국 상해 전시회(fire&security shanghai 2011)에는 10개 부스 규모로 참가지원 업체 8곳을 선정해 함께 참가한다. 올해는 미국 nfpa전시회(6개사) 및 중국전시회(7개사) 등 총 13개사의 지원이 이뤄졌지만 내년에는 19개사로 늘려 참가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한단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술원은 이날 소방제품 제조사들과 국내외 전시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해외 신규 시장에 대한 전시회 지원 필요성을 논의하는 등 개선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11년 전시회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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