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ㆍ밀양 화재를 계기로 화재 예방, 건물 안전 실태조사, 위험성 평가, 안전점검시스템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소방서는 지난해 231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올해 563개소 대상 중 현재까지 562개소(99.8%)를 점검했다. 또 시설점검과 함께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분야의 화재안전관리 실태와 위험성을 군민에게 알리고 건물주ㆍ관계인의 책임의식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 조사참여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의 효율성 제고와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함께 조사에 임하고 있다. 이들은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민ㆍ관 소통의 역할을 한다.
장창훈 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끝까지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해 화재ㆍ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