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수요자가 손쉽게 구매ㆍ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신축주택의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주택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설치돼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에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집 소화기 1대와 감지기 1개가 생명을 9한다’는 슬로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을 화재로부터 지켜주는 가정필수품으로 생각하고 군민 모두가 빠른 시일 내 구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괴산에서는 지난 2월 주민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과 대처로 주택 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례가 있다. 지난 7월에도 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정상 작동해 거주민이 신속하게 대피하며 인명피해를 막아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방안전과(043-760-0153)로 문의하면 된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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