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지난 5일 ‘제6회 충북119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한 정동호 소방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청주시 상당구 소재)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ㆍ육성하며 도민의 안전교육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중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충북도내 각 소방서에서는 안전강사로 지정된 12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괴산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정동호 소방교는 ‘온 국민이 배워봐요~ 위아래 댄스’를 주제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소방교는 충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12월 소방대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응급환자 구호활동과 도민 화재 예방에 기여했다. 특히 응급처치ㆍ심폐소생술 등 대국민 안전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소방서는 유능한 안전강사 양성ㆍ배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지난 제4, 5회 충북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장창훈 서장은 “일반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와 소재 선택이 청중으로부터 신선한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 도민의 안전의식과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 교육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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