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오경탁)는 지난 18일 삼랑진읍 우곡리 우곡마을을 ‘2019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명예소방관 위촉ㆍ현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소방차의 신속한 접근이 어렵고 주택이 밀집한 마을로 지정된다.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지난 2011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우곡마을을 12번째로 지정했다. 선정된 마을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보급된다.
이날 행사에는 예상원 경상남도의원, 박영일ㆍ허홍 밀양시의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한 삼흥열처리 주보원 회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문성득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 방문 설치 ▲화재취약주택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점검(한국전기안전공사) ▲이ㆍ미용봉사(대한미용사협회 밀양시지부) 등이다.
오경탁 서장은 “소화기ㆍ감지기를 기증한 주보원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소방서는 앞으로도 주택 화재안전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화 객원기자 sjstarh@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밀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서정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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