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에 문을 닫는 건설업체들이 2만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 건설업체들 가운데 1년을 채 버티지 못하고 휴ㆍ폐업을 하는 업체가 3곳, 2년안에는 절반가량이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통계청은 지난 21일 발표한 ‘2004~2009 사업체 생멸 통계’에 따르면 전체 산업의 연평균 신설업체는 59만여개에 이르며 휴ㆍ폐업 업체는 57만여 업체로 조사됐다. 건설업체의 경우 연평균 2만2204곳이 신설되고 있고 그 중 2만301곳이 휴ㆍ폐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평균 건설업체수는 9만710곳으로 전체 산업(324만6366개 사업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9%를 보였다. 특히 신규 건설업체의 1년 생존율이 69.80%에 불과하고 2년차는 51.49%, 3년차 40.92%, 4년차 33.55%, 5년차 27.83%로 신설업체 10곳 중 7곳이 5년내에 휴ㆍ폐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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