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은 지난달 30일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와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한국소방기술사회, 한국화재소방학회, 전국대학 소방학과 교수협의회 등 6개 기관ㆍ단체 대표자들을 초청해 ‘소방 관련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과 소방 관련 6개 기관ㆍ단체가 한데 모여 상생을 위한 협력을 방안을 의논했다.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달 30일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한국소방기술사회 ▲한국화재소방학회 ▲전국대학 소방학과 교수협의회 등 6개 기관ㆍ단체 대표자들을 초청해 ‘소방 관련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ㆍ기술 협력 방안 ▲산업계ㆍ현장 간 균형 있는 협력 기반 마련 ▲학문적 연구 성과의 정책 반영 등 실질적 협력 과제들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두고는 화재 예방ㆍ대응 방안 등을 검토하기도 했다. 

소방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협력 채널을 운영하고 민ㆍ관ㆍ산ㆍ학 네트워크를 통한 소방안전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승룡 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간담회는 민ㆍ관ㆍ산ㆍ학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관계 기관ㆍ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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