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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방서, 충북 최초 ‘브레인ㆍ트라우마세이버’ 구급대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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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20/01/22 [13:00]

괴산소방서, 충북 최초 ‘브레인ㆍ트라우마세이버’ 구급대원 탄생

119뉴스팀 | 입력 : 2020/01/22 [13:00]

 

괴산소방서는 대회의실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7명에게 브레인ㆍ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브레인ㆍ트라우마세이버는 소방청이 올해 최초로 도입한 인증제도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ㆍ정확히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구급대원에 수여된다.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처치를 시행해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를 줄이는 데 기여한 이에게 부여된다.

 

이날 브레인ㆍ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구급대원은 박상수(46) 소방위, 김동식(41)ㆍ손정은(39) 소방장, 정동호(32) 소방교, 김경운(31)ㆍ강규동(27)ㆍ박경민(25) 소방사 등 총 7명이다.

 

손 소방장 등 3명은 지난해 6월 괴산의 한 가정에서 할아버지 수족을 못쓴다는 김모(79)씨의 신고를 긴급 출동했다. 이들은 뇌혈관질환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혈전용해치료와 뇌혈관질환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환자가 큰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하게 되면서 브레인세이버 도입 이후 첫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박 소방위 등 4명은 지난해 10월 차량단독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들은 신모(54)씨가 크게 다쳐 의식이 저하되고 출혈성 쇼크 증세를 보이자 수액처치와 중증외상치료에 적합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며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해 트라우마세이버에 선정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브레인ㆍ트라우마세이버에 선정된 대원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 전문역량 강화와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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