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임원협의회(회장 이우찬)는 서울 프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1/4분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정부의 건설안전 정책을 듣고 최근 발생한 건설재해 사례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병춘 고용노동부 건설산재예방과장이 건설안전정책방향 강연을 통해 대규모, 중소규모, 영세현장의 안전관리 방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송병춘 과장은 체계적인 안전관리 능력이 있는 대규모 현장은 자율안전관리가 시행될 수 있도록 유도하지만 사고 발생시 제재를 강화해나갈 것이며 3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는 경우 전국 현장 및 본사 특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소규모 현장은 행정력을 집중시켜 재해예방능력을 강화하고 3억원 미만 영세현장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의 재정과 기술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기준에 미흡한 불량설치가 붕괴의 원인으로 나타났던 강릉 오봉 수리시설 붕괴와 a대학 부설 초등학교 붕괴 사고에 대해 설명하고 건설에서 안전기준을 준수할 것을 결의했다. 이우찬 건설안전임원협의화장은 “소중한 생명존중을 위해 산업재해는 예방해야하며 올해에는 재해없는 한해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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