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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소방서, 자동차 극장 활용 이색 소방안전교육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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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20/04/22 [14:10]

청주서부소방서, 자동차 극장 활용 이색 소방안전교육 ‘큰 호응’

119뉴스팀 | 입력 : 2020/04/22 [14:10]

▲ 자동차극장을 찾은 시민에게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ㆍ취소된 각종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색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매년 5만명이 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등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추진되면서 모든 소방안전교육이 중단됐다.

 

이에 소방서는 ‘언택트(비접촉) 문화’ 확산으로 자동차 극장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흥덕구 오송읍 소재의 자동차 극장에서 사회적 거리운동 종료 시까지 영화 상영 10분 전 광고시간을 활용해 이색적인 비대면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영화를 즐기러 온 시민에게 자동차 극장 스크린과 오디오 주파수를 이용해 철저한 비대면 형식으로 이뤄진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운동을 실천하면서 시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이다. 소방서는 자동차 극장의 특성을 활용한 차량용 소화기 홍보도 병행했다. 또 일상생활 속 생활안전 퀴즈와 각종 설문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와 투척용 소화기 등을 제공하며 자동차 극장을 찾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오디오 주파수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늦은 시간 자동차 극장을 찾은 한 시민은 “예상하지 못한 소방관의 안내 목소리에 놀랐지만 영화 상영 전 지루할 수 있는 시간에 안전 정보도 얻고 경각심을 갖게 해줘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염병선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면서 안전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활성화해 국민의 안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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