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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연구원, 5개 공인시험연구기관과 ESS 화재 공동연구

화재 안전성 검증시험ㆍ화재조사 등 공동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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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4/27 [14:23]

국립소방연구원, 5개 공인시험연구기관과 ESS 화재 공동연구

화재 안전성 검증시험ㆍ화재조사 등 공동수행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4/27 [14:23]

▲ 지난해 12월 진행된 전기자동차 실물화재 실험 모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국립소방연구원과 5개 공인시험연구기관이 에너지저장장치( ESS)ㆍ대용량 2차 전지 화재에 관한 연구를 공동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5월부터 지금까지 총 28건의 ESS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안전사고와 화재 등에 대비하는 안전기술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앞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은 지난 16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ESS와 전기자동차 안전성 확보를 위한 중ㆍ대형 2차 전지 화재, 전기적 안전성 검증시험을 주로 연구한다. 각 기관이 보유한 실험시설을 공유하며 향후 발생하는 화재조사와 감식도 함께 진행한다.

 

또 2차 전지 화재 안전성 검증센터 구축과 정부 R&D 사업 협업ㆍ관련 지원 사업 발굴, 화재 사고 분석을 위해 인력양성ㆍ전문교육 등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계기로 공인시험연구기관들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ESSㆍ대용량 2차 전지 화재 안전성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과학과 정책 분야의 R&D를 총괄하며 화재 감식ㆍ조사, 위험물 성상을 판정하는 국립소방연구원은 지난해 5월 개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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