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사)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주승호, 이하 기술사회)는 지난 27일 기술사회 교육장에서 법무법인 어진(대표변호사 하동권)과 법률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어진에는 대표 변호사인 하동권 변호사를 비롯해 신영준, 주어진 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모두는 대한변호사협회 소방관법률지원단 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주어진 변호사는 중앙소방소방학교 법률 교육 강사도 지냈다.
기술사회 관계자는 “다른 곳보다 소방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판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회원 법률상담ㆍ소송지원 ▲회원 법률교육▲기술사회 시행 사업 법률자문 ▲기술사회 주관 행사 지원 및 참석 ▲법률자문기관이 실시하는 법률지원 사업의 안정적 추진 위한 제반 사항 협력 ▲법률자문기관의 법률지원 활동에 대한 회원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승호 회장은 “소방기술사가 1천명 이상이 됨에 따라 여러 소송에 휘말리거나 법적인 자문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소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법무법인과 업무협약을 맺어 회원들에게 한층 더 높은 등급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하동권 대표변호사는 “평소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소방 관련 사업체들의 원만한 발전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방 분야에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법률적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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