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유성소방서는 12일 오전 10시께 유성구 도룡동 둔산대교 갑천부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행사와 함께 여름철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익수자 구조를 위한 첨단 드론 항공수색과 구조보트ㆍ제트스키ㆍ전문 잠수장비를 이용한 수상ㆍ수중수색 등 입체적 수난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갑천변은 호우로 인한 익사자 발생 등 수변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다. 소방서는 올해 첨단 수색장비인 드론을 도입해 수난사고 대응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여름철 야외 활동이 늘면서 갑천을 찾는 시민도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은 입수제한구역 등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 사고가 발생하면 무리하게 구조에 나서지 말고 119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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