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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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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6/15 [17:05]

부평소방서,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홍보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6/15 [17:05]

▲ 심폐소생술 홍보 포스터

[FPN 정현희 기자] =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15일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의 초기 응급처치는 환자의 예후 개선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여부에 따라 생존율은 3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1%로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2015년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선진국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미국 39.9%, 일본 36% 등으로 나타났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 술기를 말한다.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것보다 뇌사 상태 방지를 위해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데 목적을 둔다.

 

소방서에서 따르면 기존에는 가슴 압박 30회 후 2회의 인공호흡을 하라는 지침이 있었으나 2015년 이후로는 일반인의 경우 가슴압박만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은 ▲환자 의식 확인 ▲119 신고 및 도움 요청 ▲호흡 및 맥박 확인 ▲호흡 및 맥박이 없을 경우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구급차 도착 전까지 가슴 압박 등으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소방서는 연중으로 응급처치 교육 신청자를 받고 있다. 일정 시간의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하면 응급처치 교육 이수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형모 안전문화팀장은 “환자 발견 시 초기 응급처치는 환자 소생률 증가에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시민의 초기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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