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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아파트 화재 초기 진화

관리사무소 직원의 빠른 대처가 대형 인명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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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6/23 [11:00]

수원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아파트 화재 초기 진화

관리사무소 직원의 빠른 대처가 대형 인명피해 막아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6/23 [11:00]

▲ 소화기로 초기 진화한 상태 


[FPN 정현희 기자] = 수원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하며 소중한 재산을 지킨 사례가 있어 화제라고 밝혔다.

 

소방서에는 지난 19일 오후 1시께 수원 장안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재는 관리사무실 직원에 의해 자체 진화가 완료된 상태였다.

 

거주자 B 씨는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주방 인덕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신속하게 신고했다. 이후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은 비상벨이 울리는 소리를 듣고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관리사무소 직원이 침착하게 초기에 불길을 잡아 큰 재산피해가 없었다”며 “신속한 신고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처능력이 탁월했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이 맺은 결실이 빛을 발한 사례”라며 “시민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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