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아파트 화재 초기 진화관리사무소 직원의 빠른 대처가 대형 인명피해 막아
소방서에는 지난 19일 오후 1시께 수원 장안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재는 관리사무실 직원에 의해 자체 진화가 완료된 상태였다.
거주자 B 씨는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주방 인덕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신속하게 신고했다. 이후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은 비상벨이 울리는 소리를 듣고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관리사무소 직원이 침착하게 초기에 불길을 잡아 큰 재산피해가 없었다”며 “신속한 신고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처능력이 탁월했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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