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 소방관서 5곳이 신설되고 현장대응단과 안전센터장 직급이 일원화된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박청웅)는 29일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방서 5곳을 신설하고 소방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화순소방서가 신설되고 신안군 지도읍과 순천시 해룡산단, 나주시 남평읍, 화순군 능주면 등 4곳의 119안전센터가 신설 또는 승격된다. 또 현장대응단과 안전센터장 직급을 일원화를 통한 현장 지휘권 확립과 대규모 승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더불어 사고 발생시 대응이 어려운 섬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의무소방원을 배치하고 자율 소방대 조직과 소방장비를 보강하도록 했다. 박청웅 전남도 소방본부장은 “앞으로 전남 소방인의 역량을 총결집해 겨울철 화재예방 및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해나가겠다”며 “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전남 건설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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