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은평소방서 청사는 오래되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늘어나는 은평 지역 소방행정 수요에 대처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었다. 이에따라 준공된 은평소방서 신청사는 대지 6,770.05㎡에 소방청사와 시민안전체험장 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옥상에는 주민들이 쉼터롤 이용할 수 있는 정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명상ㆍ요가치료실, 음악ㆍ향기치유실, 자가진단실 등으로 구성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유실을 설치해 정신과 전문의가 정기적으로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은평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의료단체와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에게 무료 건강진료와 식사를 대접하고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119김장하기 등 봉사활동도 병행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장인수 은평소방서장은 “청사환경 개선과 신속한 출동으로 대시민 소방안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신청사 이전을 추진한만큼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와 편안한 안전도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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