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없는 소방방재 구현을 위해 중점추진과제 5개 지표 및 14개 실천과제로 설정된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반부패 방지를 위한 청렴실천 분위기 확산 및 성공여건 만들기 추진을 위해 ‘2012년 반부패 경쟁력 평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부패사각지대의 공직기강점검 강화와 알선ㆍ청탁 증가로 다양하고 지능적인 부패행위 분출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실천사항을 살펴보면 청령심천추진단(법무감사담당관실)을 중심으로 5개 청렴지원 실무반(부조리 근절, 알선·청탁, 부패영향평가, 교육ㆍ홍보, 예산집행 분야)이 구성돼 상시 가동 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설ㆍ운영중인 “청탁신문고시스템”을 활성화해 공직자의 알선ㆍ청탁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국민감시관(청렴옴브즈만)과 청렴모니터위원의 활동과 권한을 강화해 민간차원의 부패방지 및 청렴향상을 제고했다. 또 부패취약 및 관행적 부조리 근절을 위해 상시 감찰반이 가동되고 감사와 공직기강 점검 역시 강화되며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자 선정 등에 감사공무원이 참여토록 했다. 이와 더불어 소속 공무원들의 청렴의식 및 문화개선을 위한 교육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지난해 우수과제로 선정된 ‘청렴향상 1부서 1과제’의 계속추진을 위한 세부 실천사항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소방방재청 이기환 청장은 “화재, 자연재난 등 과도한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반부패 청렴시책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동력은 직원모두가 솔선수범한 결과”라며 “금년에도 청렴 선도기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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