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불 나면 대피 먼저’ 적극 홍보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2/22 [15:00]
[FPN 정현희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소화기 사용 등 초기 화재진압에 치중했던 기존 교육에서 탈피해 피난ㆍ대피 우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하다가 인명피해가 나오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피난을 우선하는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다수의 사람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와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포스터를 부착하고 계단 표지판을 활용해 특색 있는 홍보를 추진한다.
김영욱 예방총괄팀장은 “화재 발생 시 무리한 초기 진화보다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게 중요하다”며 “안전 픽토그램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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