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기 때문에 공사장 붕괴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바람이 강해 산불 등 화재 위험성도 높다.
이에 소방서는 군민 공감형 시책과 실질적인 소방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대형 화재ㆍ각종 재난에 대한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본격 시행한다.
주요 대책은 ▲취약시설 인명피해 줄이기 ▲중점관리대상ㆍ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부처님오신날 화재안전대책 ▲코로나19 관련시설 화재 취약요인 제거 및 관계자 대응능력 강화 ▲산림 화재 예방 및 홍보 활동 강화 등이다.
윤영찬 서장은 “봄철에는 해빙기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소방안전대책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황현 객원기자 ahh365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민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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