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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소방서, 폭염 대응 119구급대 운영

폭염 대비 구급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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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6/02 [15:00]

청주서부소방서, 폭염 대응 119구급대 운영

폭염 대비 구급활동 ‘총력’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6/02 [15:00]

▲ 가경119안전센터 소속 김일화 소방장이 폭염 구급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김상진)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폭염 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27명이다. 환자 유형은 열사병이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탈진 7명, 열경련ㆍ열실신 각각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시기는 6월 8건, 7월 3건, 8월 16건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는 논ㆍ밭 10명, 도로 등 17명으로 집계돼 대부분 야외활동 중 발생한 거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자 구급차 8대를 폭염 119구급대로 지정하고 각 구급차량에 얼음팩과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의 폭염 구급장비 9종을 적재했다. 또 구급대원 72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박종근 재난대응과장은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며 “시민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 구급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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