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남동산단 내 집진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업체에 우리일터 안전알람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일터 안전알람은 공장주 등 관계자의 화재 예방 경각심을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산업단지 내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산단 내 관련 입주업체에 화재 개요와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우리일터 안전알람을 단체 FAX로 발송하고 있다.

 
이번 안전알람은 관내 집진설비 관련 업체 66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내문이 단체 FAX로 발송됐다. 소방서는 업체 안전관리자에게 화재예방수칙 전달교육도 병행했다.

 
김준태 서장은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집진기 내부는 평소보다 온도가 높아져 작은 불티에도 화재가 발생하거나 폭발할 수 있다”며 “우리일터 안전알람으로 관계자 여러분은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ㆍ재난사고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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