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 이하 건설연)과 국립방재연구원(원장 여운광)이 상호간의 연구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28일 국립방재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상호간의 연구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도시홍수와 우면산 산사태 등 날로 대형화되는 재난에 따른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피해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재난대처 기술의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건설연 관계자는 “과학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재난피해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재난대처 기술들의 융복합화와 관련한 공동 연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류협력협약으로 공동연구 수행 및 정보공유 등에 필요한 상호 연구협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 수행 및 전문가 상호 교류, 건설 및 방재분야 기술 공동개발, 양 기관 건설 및 방재관련 정보 공유, 국내외 대규모 재난 발생시 공동 조사 및 대책 수립 등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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