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진 서장이 생일을 맞은 박병관 소방위에게 케이크를 선물하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김상진)는 22일 오송119안전센터 직원의 복지와 사기 진작을 위해 생일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당ㆍ숙직과 빈번한 긴급출동으로 생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대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달 생일을 맞은 박병관 소방위는 “늘 함께하는 동료가 생일을 축하해줘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상진 서장은 “우리는 국민의 생명ㆍ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족이나 친구, 소중한 사람이다”며 “앞으로도 직장동료가 아닌 가족처럼 서로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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